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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MACOFF "예술을 즐겨라"
장 소 동래문화회관
일 시 2014.5.2 ~ 2014.5.12
문 의 051-625-2117
시 간 평일 20시, 주말 공휴일 16시
관람료 일반 25,000원 / 학생 15,000원
등 급 각 공연마다 다름
[ 공연정보 ]
2014년 5월 2일부터 12일까지 동래문화회관 일원에서 MAC OFF FESTIVAL이 열린다.
이번 MAC OFF FESTIVAL은 프랑스, 스위스등 해외 공연팀의 참가와 부산극단의 해외진출관련 실무 세미나를 준비하는 등 부산문화를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촛점을 맞추었다.MAC OFF FESTIVAL은 진행해온 몇 년동안 다양한 장르의 공연예술단이 참여하고 관람객수도 꾸준히 느는 등, 계속 발전을 거듭해 왔다. 올해는 특히 “예술을 즐겨라”는 컨셉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스위스공연 "천사의 망각"을 시작으로 프랑스 "파랑새" , 뉴프라임오케스트라, 한미 합작 공연작품으로 극단 맥의 "환생신화"가 새롭게 탄생되어 선보이게 된다.
야외공연으로는 광주 "얼쑤"팀과 울산의 "동해누리"팀의 타악과 극단 누리에의 연극, 거리춤과 민속춤이 계속된다. 특히 이번 행사 중 5월 8일 진행되는 "국제교류세미나"는 프랑스, 스위스 공연관계자들이 말하는 해외공연시장 환경에 대한 설명과 2013년 "극단 맥"의 아비뇽축제 참가과정에 대한 실무적인 진행방법에 대한 발표를 통해 좀 더 확실한 해외진출 정보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 한미합작 공연 작 “환 생 신 화” -
□ 작품줄거리

어미는 노환으로 누워 있고 집안에 기거하는 잡신들이 어미를 괴롭힌다. 죽음을 앞둔 어미에게 저승에서 강림차사가 어미의 영혼을 데리러 찾아온다. 그런 와중에 아버지의 제삿날 한 자리에 모인 자식들은 제사 준비에는 관심이 없다. 그들의 머릿속은 아버지가 남긴 재산을 조금이라도 더 많이 가져가려는 욕심으로 가득하다. 이들 뒤로 방 한 쪽 구석에 어미가 노환으로 누워있다. 어미는 꿈 속에서 저승사자를 만나 저승 구경을 하다가 먼 발치에서 죽은 남편을 만난다. 어미가 저승사자를 만나는 동안 자식들은 어미 명의로 된 재산을 상속받으려고 어미의 유언에 온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급기야 유언장을 위조하는 일이 벌어지고 딸 양현은 몰래 유언장을 써 어미에게 준다.
강림차사는 가신들의 도움을 받아 어미의 집으로 들어가고 어미의 죽음을 기다린다. 차남 양정은 형님 내외를 이간질 해 형님 재산을 가로채려 한다. 자식들이 돈에 눈이 멀어 있을 때 어미는 홀로 숨을 거둔다. 어미의 장례를 준비하는 동안에도 재산을 둘러싼 갈등은 그치지 않는다. 저승사자와 함께 저승길로 가던 어미는 이런 자식들을 보고 환생시켜 달라며 부탁한다.

☐ 작품의도
이 작품은 단순구조에 의한 단순 스토리텔링을 가지고 있다. 저승사자 신화에 대한 이야기 중 죽은사람의 영혼을 데리러 온 강림차사와 우리의 전통신앙 중 가신신앙을 축으로 만들어진 귀신들의 이야기이며 한국인의 내세관, 죽음관을 토대로 전통연희 양식의 기본원리에 입각하여 한국문화를 풀어보는 작품이다.
한국의 가정사, 가족사를 그리고 한국전통 가옥구조를 통해 한국문화를 새로운 시각에서
전통연희의 기본원리를 통해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새로운 문화의 전형을 만들고자 실험을
탐색하는 무대이다.
전통연희의 기본원리에 입각해 우리 민속극의 원형적 요소를 바탕으로 재구성해 현대적 정서와 만남을 실험하고 탐색하며 민속극의 전통구조를 현대적으로 무대화하여 우리 민속극이나 우리의 정서에 내재된 풍자와 익살 등의 골계미를 살려 지금 이곳의 한국의 정서적 문화를 새롭게 표현해 보고자한다.
산사람과 죽은 사람이 한 장소에 동시에 공존하며 살아가는 한국의 특이한 죽음관을 통해 우리 고유의 재담과 춤사위의 원리를 바탕으로 인형이 가지는 동작의 분절성을 연기자의 움직임에 긴장과 이완의 리듬으로 적용하여 시공간을 자유롭게 넘나들도록 한다.
또한 한국의 전통 가옥구조들 속에 가신들과 강림차사, 죽기 직전의 인간의 모습을 통해 현재 우리 가족들의 모습을 살펴보고 가족이란 존재가 무엇인가?에 대해 살펴 보고자 한다.
[ 공연포스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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